일상

조선일보 윤석열 범죄 폭로

하누재 2020. 10. 19. 06:52

31운동에 힘입어 민족의 대변지를 자임하며 동아일보와 더불어 창간한 조선일보는 지금의 사주 방씨일가가 인수하면서부터 민족을 배반하고 일제에 충성을 맹세하고, 실제로 충실하게 일제에 협조하여 폐간의 위기를 넘기고 광복 후에도 꾸준히 권력의 눈치를 보며 빌붙어 창간 100주년을 맞아 아직도 한국 사회에 막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부패하고 더러운 이승만 정권, 탐욕스러웠던 박정희 전두환의 서슬퍼런 군부 독재 시절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나마 오늘날 수구 기득권 부패 언론으로 지탄받는  동아일보는 유신시기 기자들의 정론보도 운동으로 위기를 양심적인 기자를 대량 해고하고 명맥을 유지고 있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험난한 폭압의 정권 아래에서 한번도 탄압을 받지 않고 오늘날 언론 재벌로서 정권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끌어내릴 수도 있다고 호언장담을 있을 정도로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

같은 조선일보의 번영은 사회의 公器로서 올바른 여론 형성의 책무를 포기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생존과 번영을 선택한 결과임은 너무도 명백하여,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는 누구나 쉽게 추론할 있다.  깨인 시민의 노력과 천행으로 민주화가 세계 일류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동안  뒤틀린 역사와 정의가 바로 새워 나아가려는  한국이 대전환점에 있는 점에서도 이들은 아직도 지난날의 영화에 도취되어 깨어나질 않고, 부패 기득권 세력을 옹호하려 발버둥치고 있다. 군부 독재가 정권 유지를 위해 비정상적으로 키운 검찰 권력이 이제 대한민국의 정권을 만들고 무너뜨릴 있는  괴물로 성장해, 선출된 권력을 선택적 수사와 기소로 마음대로 주무를 있도록 선택적이며 일방적인 편파 보도로 거들며 공생해온 조선일보는 자신이 검찰권력의 일부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아니라 다를까 조선일보는 윤석열의 허점투성이의 변명을, 그것이 윤석열의 범죄 자백임도 간파하지 못하고, 버젓이 보도하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법무부 발표에 대해 “턱도 없는 이야기다. 수사를 내가 왜 뭉개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사팀이 야권 인사에 대해 수사한다고 해서 수사하라고 지시했고, 지금도 수사 중”이라며 “여야가 어디 있느냐. 일선에서 수사를 하면 총장은 지시하고 말고 할 게 없다. 누구를 수사해라 말라 하는 게 아니다”고 했다."

 

연합 뉴스를 통한 보도만 통해서 보더라도, 윤석열을 옹호할 의도였겠지만 그의 범죄를 폭로하는 것이다.

윤석열의 말을 기사대로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본다면,  검찰 수사 팀이 이미 야권인사들의 비리를 알고 수사한다고 윤석열에게 보고했다.  김봉현의 자필서에 의한다면 그게 지난 4~5 무렵이었을 거다.  그의 대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벌써 결과가 번이고 나왔어야 했다. 그러나, 잽싸고 무서운 대한민국 검찰이 압수수색도, 건의 기소도 없었다. 마디로 수사를 하지 말라 지시한 것이다. 만에 하나 검찰총장이 수사 지시를 내렸는데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았다면 벌써 그들은 문책을 당했어야 했다. 그러나 그간 문책당한 검사가 있었다는 말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윤석열은 수사를 하지 마라 지시를 내렸다. 그것은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문란케 하는 범죄행위다. 조선일보의 기사는 윤석열의 범죄행위를 만천하에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기사는 계속해서 윤석열의 거짓말과 범죄 행위를 폭로하고 있으나 아침 운동 시간이 되어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