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과 방송의 호들갑
2019. 9. 9. 11:05ㆍ카테고리 없음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가차가 탈선한다더니.
곤파스 때의 경험도 있고 방송에서 계속해 특집 기사로 다루고 게다가 정부도 주의 경고 문자까지 여러번 접하는 터여서
토요일 대전 현충원 참배를 약속해 놓은 것을 변경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기도 했으나 우린 그대로 가기로 했다. 정부나 방송의 입장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여 전달하는 것이니 만큼 다 믿어서는 안 된다고. 의사가 환자들에게 자기 책임을 면하기위해 최악의 경우를 들어 겁박하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정부나 방송의 경고 대로라면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을 하지 말아야 했으나 태풍 링링이 휩쓸고 지난다는 이날 우리 가족을 비롯 거의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곤파스 때의 경험도 있고 방송에서 계속해 특집 기사로 다루고 게다가 정부도 주의 경고 문자까지 여러번 접하는 터여서
토요일 대전 현충원 참배를 약속해 놓은 것을 변경해야 하나 잠깐 고민하기도 했으나 우린 그대로 가기로 했다. 정부나 방송의 입장에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여 전달하는 것이니 만큼 다 믿어서는 안 된다고. 의사가 환자들에게 자기 책임을 면하기위해 최악의 경우를 들어 겁박하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정부나 방송의 경고 대로라면 외출을 자제하고 외부 활동을 하지 말아야 했으나 태풍 링링이 휩쓸고 지난다는 이날 우리 가족을 비롯 거의 대부분의 시민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한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