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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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청구 기각과 나라다운 나라
한국 사회 기득권층의 저급하고 비열한 행태를 보여준 윤석열이 법무 장관의 정당한 명령에 대해 위법 부당하다며 맞서고 있다. 그의 청구는 법원이 정상적인 기능을 한다면 당연히 각하거나, 판단을 유보할 것이다. 그악스럽던 적폐언론이 오늘 있을 법원의 판단에 대해 언급을 안 하고 있다. 저들도 나름의 판단과 계산이 끝나서일 것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리라. 하지만 아직도 순진한 학생들과 민중의 여론을 호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포기하지 못하고 있는 듯 조선일보는 대학가의 대자보라고 '문대통령 직무정지'를 일면에 싣고, 이에 질세라 중앙과 동아도 각각 '평검사98%' '수사 의뢰 위법' 운운하는 기사를 싣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조국 사건을 조작하여 불공정과 내로남불로 청년층의..
2020.11.30 -
윤석열과 수구언론의 적반하장과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
오전 3:06 조선일보와 더불어 수구 기득권 언론의 선두에선 '동아일보'는 대검찰청 국감이 끝난 23일 아침 신문 첫면에 "윤석열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은 위법”대서 특필하며 국감장에서 주먹을 휘두르며 눈을 부릎뜬 대검찰청장 윤석열의 사진을 실었다. 이에 뒤질세라 조선일보도 "“검찰총장은 장관 부하 아냐… 秋 지휘권 위법”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판에서는 그가 뻔뻔스러운 궤변을 늘어놓는 장면을 실은 동영상까지 올려놓고 있다. 불의한 권력에 기생해 누려온 부당한 독점적 권력과 이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교활하고 비열한 수법으로 사법 농단을 벌인 죄를 이실직고하고 사퇴하길 애초에 기대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한 꺼풀만 벗겨내면 모두가 다 아는 만행들을 앞에 놓고도 범죄를 시인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들이 정당한 양..
2020.10.24 -
수구 언론과 야당의 탈원전 정책 물어뜯기
월성 1호기 조기 패쇄 결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어제 발표되었다. 수구 기득권 언론과 야당은 감사 결과 발표를 기회 삼아 비판이 아닌 비난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조선일보는 시민 단체들말을 인용해 '"국민속인 원전 폐쇄 결정자들을 처벌해야'한다고 정치면에 대서 특필하고 있다. 중앙과 동아 국민 등 매체도 이에 뒤질세라 가세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감사원의 '정책 결정의 절차상 문제 있음'을 들고 있으나, 속내는 문재인 정권 흔들기와 비난 여론 확산에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월성1호기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되었다'는 감사원 평가를 인용하는 형식을 취하며 탈원전 정책을 추진한 문대통령이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인 양 비난하고 있다. 심지어 정체도 불분명한 시민단체의 말을 전달하는 형..
2020.10.21 -
사라져야 할 때를 알아야하는 조선일보
추장관 지휘권 발동을 윤석열 죽이기로 보도하는 조선일보는 "가족까지 겨눈 추미애, 작정하고 ‘윤석열 죽이기’ 나섰다"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부당하고 잔인한 것인 양 호도(糊塗)하고 있다. 한술 더떠서 신흥 수구 기득권 대변지 국민일보는 "거듭되는 지휘권…. 검찰제도 무력화"라 제목을 달아 거들고 있다. 박근혜 정권 때 채동욱 검찰총장을 몰아내기 위해 혼외자 보도들 쏟아낸 조선일보가 정당한 법무장관의 수사권 지휘발동을 흔들어보려 안간힘을 쏟는 것이 가소롭다 못해 측은하기까지 하다. 박근혜는 채동욱 총장이 선택적 편파수사를 통해 부당하게 정치에 간섭하려 했기 때문에 제지하려 했던 것이 아니다. 법무부를 통해 검찰을 통제하는 정상적 절차를 밟은 것도 아니었다. 당시 국정원의 여론조작 사건을..
2020.10.20 -
나라를 만신창이로 만들려는 수구 기득권 언론
서구어에 비해 주어가 잘 생략되는 것은 우리 한국어의 중요 특징이다. 엄격한 신분 질서 속에 역사를 이어온 한국은 세계의 다른 언어에 비해 복잡한 높임법 낮춤법이 발전되었고 나를 낮추는 겸손의 미덕을 강조하는 사회 문화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구어에서는 물론 문어에서도 일인칭 주어는 거의생략하는 것이 보편화했다. 문제가 된 "조쟁래 '일 유학 다녀오면 다 친일파 …...반민특위 부활시켜 150만명 단죄를'" 의 기사는 악의적 왜곡 편집이 아닐 수 없다. 조정래 작가는 "토착 왜구'라는 주어를 빼고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항변했지만 저들은 버젓이 녹취록을 공개하며 자기들은 정당하게 발언내용 그대로 보도했다고 맞서고 있다. 심지어 중진 논설 위원이라는 자는 [만물상] 에서 "조정래 '일본 유학생은 친일파"라..
2020.10.16 -
친미 사대주의 마각을 드러낸 수구 사대 기득권 언론들
수구 기득권 언론의 매국매족 친미 사대주의 실체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가 이번 11월에 사임 의사를 표시한 모양이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가 일제히 호들갑 이다. 대사 주제에 식민지 총독처럼 내정 간섭에 반발해. 대한민국 진보 세력이 바판한 것이 부담이 되었으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마디로 진보세력이 해리스 대사를 불편하게 해서 사임했으리라는 것이다. 대체 이들은 어느 나라 신문인가. 이런 기사는 대사를 파견한 미국에서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정작 미국 언론은 해리스 사임의 '해 '자도 꺼내지 않고 있다. 한반도가 왜 두 동강이 나고, 남쪽의 한민족이 왜 이리 갈등과 혼란을 겪어야 하는 것인지 웅변으로 보여주는 기사가 아닐 수 없다. 여론을 선도해야 하는 언론이 본분을 망각하고 여론..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