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0. 06:27ㆍ일상
추장관 지휘권 발동을 윤석열 죽이기로 보도하는 조선일보는
"가족까지 겨눈 추미애, 작정하고 ‘윤석열 죽이기’ 나섰다"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장관의 지휘권 발동이 부당하고 잔인한 것인 양 호도(糊塗)하고 있다. 한술 더떠서 신흥 수구 기득권 대변지 국민일보는 "거듭되는 지휘권…. 검찰제도 무력화"라 제목을 달아 거들고 있다.
박근혜 정권 때 채동욱 검찰총장을 몰아내기 위해 혼외자 보도들 쏟아낸 조선일보가 정당한 법무장관의 수사권 지휘발동을 흔들어보려 안간힘을 쏟는 것이 가소롭다 못해 측은하기까지 하다. 박근혜는 채동욱 총장이 선택적 편파수사를 통해 부당하게 정치에 간섭하려 했기 때문에 제지하려 했던 것이 아니다. 법무부를 통해 검찰을 통제하는 정상적 절차를 밟은 것도 아니었다. 당시 국정원의 여론조작 사건을 검찰이 원칙대로 수사를 하니 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채 총장을 찍어내려 했던 것이다. 대통령이 비서실장 김기춘을 시켜 조선 일보를 통해 채동욱의 사생활을 폭로하게 하는 비열한 짓을 벌인 것이었다.
거대한 괴물로 자라 민주주를 통째로 흔드는 검찰을 개혁하는 시대적 소명을 실천하려는 마당에 저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의 뜻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수구 기득권 언론 야당과 야합해 수사 상황을 흘려 여론을 조작하고 선택적 수사를 해 국가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윤석열을 수사에서 배제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통치 행위인 것이다.
오히려 이를 부당하다고 폄훼하는 저들이야말로 이제 한국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사라져야 할 때임을 자각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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